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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개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친구가 300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ㅇㅇ |2023.01.20 20:40
조회 291,830 |추천 87

안녕하세요…
도움받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제 친구가 2년 전에 제가 소개시켜준 남자랑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말부터 삐그덕거리다가
이혼을 하게 되었어요….
이혼사유는 개인사정이니 말은 안하겠습니다

그런데 친구는 제가 소개시켜준 사람이고
제가 아니었다면 결혼도 이혼도 안했을테니
그 모든게 제 탓이라며 욕을 합니다

소개시켜주고 결혼 골인하며 제게 선물해줬던
가방값을 달라면서요…

명품가방을 하나 선물 받았는데 그 값이 300만원 정도 합니다
정확히는 200만원 후반대에요..

아무튼… 이 값을 달라고 하네요… 명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값이 오른다고 300만원이라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그런 친구가 아닌데 이혼슬픔이 과한 것도 같아요











함께 나눈 문자입니다…
책임..이라는데 잘 모르겠고 ㅠㅠ















위의 사진처럼 저또한 친구에게 받은만큼
선물 했기에… 다시 돌려줘야한다는게….

받은 선물보다 더 비싸게 준건
결혼을 하는 건 그친구인데 되려 제가 더 받는게
말이 안되서 그리고 고맙게도 제가 받고 싶어했던
가방을 줘서.. 돈을 많이 썼었어요..
오래된 친구라서요..






하지만 돌아오는 말은 이렇네요..
남편이 가게를 하는데 같이 가서 먹은 적이 몇번 있어요
그래서 저렇게 말하는것같네요….

주는게 맞을까요?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서 차라리 주고 끝낼까 싶지만
화도 나고 속상한게 큽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수87
반대수789
베플|2023.01.20 20:45
똑같이하세요. 냉장고값 축의금 돈보내 빼액. 진짜 정병이 따로없다 와
베플ㅇㅇ|2023.01.20 20:45
남편한테 친구가 협박한다고 하고 증거는 계속 가지고있어요. 친구가 뭘로 님을 고소할지 선물준거 안돌려준다고 고소가 될까요? 소개시켜준게 고소가 될까요? 그남자가 님이랑 짜고 사기친것도 아닌데
베플ㅇㅇ|2023.01.20 20:55
이미 친구사이는 끝났고 고소하고 싶으면 고소하라고 해요. 고소장이야 개나소나 사유 만들어서 써제낄수 있어요. 고소하면 진짜 미띤년 인증 제대로 하는건데 좋아했던 친구 정신 놓아버린건 안타깝겠지만 미친 인간은 곁에 두는거 아니예요. 남편한테 말하는게 협박이라니.. 냅둬요. 저런 소리 들은 사람중에 저 친구 이해하고 편들수 있는 사람 없을거예요 차단하고 상대하지 말고 님 정신건강 지켜요.
베플ㅇㅇ|2023.01.20 22:15
명품은 시간지나면 오른다고 300 ㅋㅋ 왜 이혼한지 알겠다고 말해주세요 꼭!!!
베플ㅇㅇ|2023.01.20 22:19
ㅁㅊ년이 따로 없네 ㅋㅋㅋㅋㅋ함 해보라해요 ㅋㅋㅋ 망가트려봐 남편한테 전화해 뭐 어쩌라고?????고소 하라해요 과연 뭐라고 고소를 할지 개궁금! 님이 잘못한거 없는데 왜 쩔쩔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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