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16명 사망 제천화재 진압 총력"…김부겸 장관 현장급파(종합)

연합뉴스 기사전송 2017-12-21 18:58 최종수정 2017-12-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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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혜미 양정우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장관·소방청장·경찰청장 등은 관계부처와 함께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렸다. 이어 "특히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통제 및 주민대피 안내, 건물 내 수색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강릉역에서 열린 경강선 고속철도 개통식에 참석 후 KTX를 타고 서울로 돌아와 곧바로 화재보고를 받고, 정부서울청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오후 3시 53분께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현재까지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가 난 건물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고 이후 제천 사고 현장으로 급히 이동했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사고수습 등을 하고 있다. noanoa@yna.co.kr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아내가 저기 갇혀 있어요" 절규…제천 화재현장 아비규환 ☞ "자니윤, 뇌출혈 쓰러져 치매기…요양병원서 쓸쓸히" ☞ 1950~60년대 풍미한 나애심 씨 별세…가수 김혜림 모친상 ☞ 펜션 나올 때 청소해야 하나…투숙객-주인 논란 ☞ 대학교수가 고성능카메라로 아파트 맞은편 집안 '몰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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