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의료시고!!!제발 읽어주세요 !!절박합니다...추천꼭 클릭해주세요

이현주 2017.10.24 11:49 조회2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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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ㆍ의료과실!! 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 제발 끝까지 읽어주시고 퍼트려주세요.
2017년 5월 27일 어머니가 집청소하는중 무릎에서 뚝 소리와함께 부워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외상은 멍조차 없었습니다. 동네종합병원(경기도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ㅇ병원)에 갔습니다. 가기전 상태는 부종은 있지만 통증은 심하지 않아 단순히 검사 받으러 두발로 정말 멀쩡히 병원에 들어갔습니다.
ㅇ병원 내과는 어머니께서 20년을 다니던 병원이고 정형외과 새로 부임한 추**과장이 아산서 꽤 유명했다고 이야기가 있어 내원했습니다. 검사한결과 연골이 파열되서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수술하기 싫다는 어머니를 정형외과 과장은 자기를 믿고 맡기면 절대적으로 20대의 다리처럼 멀쩡해진다고 또한 요즘은 밥먹고 하는게 이 수술이라고 현재 이 ㅇ병원에 와서는 300명 가까이 했지만 부작용이나 수술 실패한적 절대 없었다고 걱정말라고 하여서 안심하고 수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검사후 이참에 허리 협착도 같이 하자고 협착시술과 연골수술을 이틀에 나누어 하게 되었습니다.수술은 만족할 만하게 잘 되었으니 회복만 하면 된다고 했고 그런데 담날부터 수술전과 같이 붓기 시작했습니다. 피를 빼도 빼도 계속 고이는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과장님은 수술후 그럴수 있다고 하였고 며칠이 지났는데도 부종은 점점 심하고 주사기로 빼는걸 보니 피색깔도 바뀌었습니다.염증이 생겨그렇다고...정말 대수롭지 않게 간혹 그럴수 있고 그냥 수술한번 다시 하죠 이런식은 말로 2차 하고나면 정말 가벼워 질꺼라고 그때는 사고라고 생각도 안했습니다. 2차 수술위해 퇴원후 바로 재입원과 동시에 다음날 수술을 하고도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으며 수술부위에 열감과 극심한 통증으로 3차까지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후 3일만에 병원 내 감염의 주범인 (슈퍼박테리아 MRSA 포도산균)이 나왔고 의사는 항생제 치료하면 4주안에 퇴원이니 걱정말라 하였습니다. 저는 다시 제차 대학 병원 격리실로 가야하지 않냐구 물었고 그 의사은 우리 ㅇ병원도 치료책이 있기때문에 걱정말라는 얘기였습니다. 그 말만 믿고 1인실로 옮긴후 치료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상태는 점점 심해지셨고 의사는 그제서야 대학병원으로 이송해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어머니는 대학병원에 가신후 검사를 다시 받으셨고 담당교수님은 항생제 농도조절이 안되서 처음부터 치료를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치료는 긴 싸움이 될수 있다하였고 어쩜 다리기능 상실을 할 수도 있고 앞으로 6번이상의 수술이 들어 갈 꺼 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9번째 수술을 한 후...결과는 박테리아에 저희 어머님이 지셨습니다.. 염증수치는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있고 다리상태는 이미 연골과 인대가 없는상태이고 뼈들은 다 따로 놀고 독한 주사와 약으로 연명하시고 계십니다.
ㅇ병원측은 도의적인 책임은 회피하지 않는다고 맘 편하게 치료하고 완치하면 얘기하자고 하더니 어머니 상태의 심각성을 인지한후 수술을 계속할지 몰랐다는등 무책임한 말만하면서 회피하며서 소송 및 sns등 뭐든하려면 하라는 갑질을 하고 심지어 이달말(10월)수술한 과장은 ㅇ병원에서 나간다 합니다. 우리는 앞으로의 평생을 치료대책이 있어도 치료를 받을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ㅇ병원에서는 합의도 할수 없고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어떠한 선택을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저렇게 무책임한 ㅇ병원을 고발합니다. 저희는 병원과 의사를 믿고 시키는 데로 했을 뿐인데 ...
그동안 병원비로 집은 채무로 인해 경매로 넘긴다는 통지서와 아이들 보살피지도 못한 상태까지 이르렀습니다. 너무 두렵습니다. 아픔에 지쳐있는 어머니를 포기할까봐..

"의료지식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은 병원은 커다란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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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쭈우2017.10.2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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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71024n30134?mid=n1101 뉴스에 기사화 되었습니다. 관심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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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쭈우2017.10.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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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거래처 사장님이 겪으신 일인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절박합니다.. 그냥지나가지마시고 추천눌러주시고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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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학2017.10.2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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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국민신문고에도 올리시고 여러방송국에 제보하세요 이병원 어딘지 아는데 정말 무책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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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시커먼스2017.10.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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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허리 협착도 같이 하자고."
협착증 수술도 수술하고 한달도 안돼서 다시 물리치료 받으러 다닙니다. 칼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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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17.10.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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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병원 맞죠? 지역에서 제일 큰 병원이라 타 지역 분들도 119부르면 여기로 데려다주는데 이런다니 충격적이네요;; 저희 부모님도 정기적으로 진료받는 곳인데; 앞으로 동네병원 가지말아야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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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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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이전 병원에서의 기록을 전부 카피해 오셔야 해요. 간호기록, 의료기록, 검사결과 등등을 최대한 빨리 챙겨오셔야 합니다.(수기로 기록하는 경우는 사건이후 수정이나 새로 적는게 가능합니다). 현재 입원해있는 대학병원에서의 기록도 추가로 챙기시구요, 언론에서 보도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으나,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한다거나 생각했던 것과 다른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어요. 제 생각에는 자료를 가지고 의료분쟁 전문 변호사가 요즘 많아요. 상담을 먼저 받아보심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어머니께서 가장 힘드시겠어요.. 의사도 사람인지라 수술에 실패할 수 있고,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수술 후에 더 상태가 나빠질 순 있죠. 하지만 문제는.. 의사가 수술 후 가장 염려해야할 염증반응에 대해서 대수롭지 않게 판단했고 행동과 처치가 적절하지 못했네요. 더군다나 MRSA를 저렇게 대수롭지 않게 말하다뇨 ㅋㅋ 어이가 없네요. MRSA는 의료진이 손씻기등에 철저하지 않고 환자를 드레싱등 처치를 할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있는 환자에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힘든 싸움이 되겠지만, 잘 이겨내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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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2017.10.2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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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talk/339216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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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의료 분쟁의 30% 가 정형외과
… 의료 분쟁 해결책은?

정춘숙 의원,
“의료 분쟁 사후 대처 보다 예방 조치가 우선 돼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0201903002&code=9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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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17.10.25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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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전에 차인표가 선전하던 어떤 병원에서도 다리수술로 걷지 못하게 된 사람 여러명 나왔던 사건이 생각나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는 아산에 사는데 수술한 그 의사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에효.. 이 글이 여기저기 퍼졌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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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17.10.25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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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아픈 일입니다. 우리나라 의사들 거의가 환자를 환자로 보지 않아요.
전 그렇게 이야기 하는 의사들은 믿지 않습니다. 어서 쾌유되시길 바래요.
나쁜 인간 또 어디서 어떤 사람에게 시험을 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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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17.10.25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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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천누르고 가요ㅠㅠ 너무 화나시고 슬프시겠어요 제가 다 화나네요 대체 저런것들이 어떻게 의사라는 말을 듣고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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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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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우2017.10.2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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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71024n30134?mid=n1101 뉴스에 기사화 되었습니다. 관심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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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2017.10.2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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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거 처음에 무릎에 물차고 염증있어서 제거만 잘하면 됐을텐데 저도 이걸로 서울 백병원에서 수술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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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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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무책임한의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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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2017.10.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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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꼭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 많은 사이트에 올리시고 언론,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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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칠팔2017.10.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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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변에 혹시 의무기록사나 기록지 볼 수 있는분 있나요? 병원가서 수술기록지나 경과기록 입퇴원기록지 등 의무기록지 다 떼서 의료소송 거셔야될거같아요. 힘내시구 꼭 이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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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2017.10.2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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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너무 뻔뻔하네요 사람을 저렇게 만들어놨으면 책임을 져야하는데 이런 어이없는 태도는 뭔가요.. 많이들 관심 가져 주세요..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면 우리나라에 안전지대는 없습니다.. 빨리 완쾌하시길 바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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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박승용2017.10.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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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슴아프네요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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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17.10.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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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타깝네요.. 일단 친정어머니가 빨리 회복을 하셨음 좋겠고.. 의료과실이 빨리 인정되길 바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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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17.10.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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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타깝네요.. 요즘 아무리 의학이 발달했다지만 역시 수술은 위험한거같아요.. 항생제도 너무 드시면 안좋다고 하던데..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저러니 사람들이 전문가의 말을 들어도 일반인들한테 조언을 구하고 전문간지 일반인인지도 모르는 온라인 공간에다 하소연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의사들은 생명을 다루는만큼 정기적으로 시험같은걸 봤으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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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2017.10.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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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읽어주시고 추천눌러주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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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우2017.10.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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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거래처 사장님이 겪으신 일인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절박합니다.. 그냥지나가지마시고 추천눌러주시고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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