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첫방송당시 입장할때부터 벌써 두 눈에 처연함이 차고넘치던 참가자가 존재했으니 바로바로 웃는표정도 어딘가 아련함甲 플레디스 김종현 되시겠습니다 김종현의 처연미가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나야나 개인평가때부터였음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같은 반 연습생의 실수를 차마 쳐다보지도 못하고 얼굴을 가려버리는 모습으로 사람을 신경쓰이게 만들더니 그룹배틀 쏘리쏘리당시 분명 팀의 리더로서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모습들을 보여줬음에도 이유를 알 수 없이 자꾸 애달파보이고 왠지 지켜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을 받게 함;; 나도모르게 스며든다 스며들어...ㅇㅇ 게다가 무대에선 카메라에 잘 잡히지도 않는 사이드만 돌며 몸이 부서져라 춤추는데 이게 또 엄청 마음쓰인다고 ㅠㅠ 파트도 9글자밖에 없으면서... 원샷도 별로 못받으면서... 늘 구석에서 혼자 열심히 제몫을 하고있음 포지션 평가당시 실수때문에 팀원들에게 미안하다며 울 땐 진심 달려가서 달래주고싶게 함 진짜 사람 모성애 부성애 엄청 자극시킴 ㅜㅜㅜㅜ 조카 아픈손가락느낌 눈에 벌써 사연 오조오억개 들어있다 1등하고 웃는것도 그렇게 청순할 일이야? 누가 김종현은 망국의 왕자같다고 했는데ㅋㅋㅋㅋㅋ 그말이 ㄹㅇ 딱임 "이 자리는 경치는 좋은데 너무 무섭다" 거기다가 덜덜 떨면서 1등하고 자리에 앉아 말한 소감도 겁나 아련함을 자아냄 눙물 ㅠㅠ 다음 순위발표식에선 등수가 대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의연한 표정으로 미소짓는데 아 너무너무 신경쓰여 내안의 모성애라는 것이...깨어나버렷...^_ㅜ 와중에 눈은 또 엄청 반짝거림 김종현 처연미의 팔할이 저 눈때문인 것 같음ㅇㅇ 파트가 4초밖에 없어서 4초갑이라는 별명을 얻은 네버 무대에서도 본인 파트 외에는 무대에 있는지 티도 안 날만큼 수납당했는데 잘 보면 오른쪽 맨 끝에서 엄청 높게 점프하고 빠르게 달려가서 무릎 갈릴듯이 빡세게 안무함 얼굴은 처연하긴 엄청 처연하면서 매번 저렇게 성실하고 간절한 모습을 보이니까 자꾸 스며들게 됨... 계속 신경쓰이고 걱정되는 와중에 김종현이 팬들한테 남긴 메모에는 진짜 잘하고 있으니깐 걱정하지 말라고 쓰여있는데 물론 믿음직스럽고 듬직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본인이 그렇게 말하니까 더 치이고 더 마음쓰이잖아 ㅠㅠ 막방 예고에서는 또 왜 무슨일때문인지 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도대체 뭐야 무슨 일이야ㅠㅠㅠㅠㅠㅠㅠ 이제 걱정돼서 잠이 안올지경 오 종현 보이 넌 내가 지킨다.. 마지막으로 세수하는것도 청순한 김종현 짤로 마무리...☆ 혹시 김종현이 조금이라도 신경쓰인다면? 꼭 투표해주세요! 프로듀스 101 김종현 네버 개인직캠 보러가기 ↓ |
내가 쓴 글 보기 > 책갈피에서 확인하세요.
베스트 댓글
작성자 찾기
일반 댓글